누구나 한번 쯤 merge, rebase, pull 하다가 git한테 백초크 잡혀서 가진거 다 뺏기고 remote 햄 커밋부터 다시 시작한적 있을것이다.
나 또한 최근 이 개새끼한테 잡혀서 머리채 다 뜯기고 겨우 탈출할 수 있었는데, 걍 pull-merge-push 만 쳐하던 과거의 나와 풀스파링 뜨고싶은 심정이었다.
AI 학습을 위해서 값비싼 장비가 필요하며 임대기간은 한정적이며 매우 짧다. 학습코드를 개씹완벽하게 짜서 걍 손빨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우리는 학습을 돌리며 끊임없이 수정하고, 마이그레이션하고 서커스하고 해야한다.
- 안그러면 나보다 연봉더 높은 GPU를 놀게 해야한다. 차라리 내가 노는게 낫지 GPU는 절대 놀게 두면 안된다…
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팀원들이 동일 출발지인 main부터 새로 브랜치 파서 작업하다 합쳐나갈 때, 문제는 이 때 발생한다
- 각각의 task 는 우선순위도 다르며, 난이도도 다르며, 각자의 코딩 실력(속도)도 다르다.
- 내작업은 쉬운데 오래걸리고 검증이 중요함, 다른애 작업은 어렵지만 빨리 끝낼수있고 등등
- 검증이 중요한 내 작업에
main기준으로 짜다가 다른애가 완성을 먼저 했다면…- 근데 문제는 디버그 한다고 소스코드 외에 존나 긴 config 파일, test case, 추가한 dummy 파일등을 수정/생성한 상황에서 그거 빼고 코드 부분만 먼저 합쳐서 push 해야한다던가 등등
다시는 git과 그라운드로 가지 않기위해 노력해야한다.
- git의 모든 기능 (pre-commit, stash, 각종 옵션 –force)
- PR, 협업을 위한 Conventional Commits
- Github 활용을 제대로 해보기 (디시 훑어보듯 github 토론, issue 같은거 눈에 익히기)
- 처음보면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나가야하는지 감이 안잡힘
- 스토리를 알면 코드를 그렇게 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(유명 오픈소스 ComfyUI 스토리 읽어보기)
- 각종 태그
enhancement,feat이런거